고윤정 미대생에서 배우로 유퀴즈에서 밝힌 진짜 이야기
고윤정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미대생에서 배우가 된 사연과 연기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배우 고윤정이 첫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고 따뜻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월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1회에는 고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대생에서 배우로 진로를 바꾸게 된 계기와 인생의 전환점이 된 순간들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가족 모두 이과, 나는 예외” 미대생 시절 공개
고윤정은 중학교 1학년부터 미술을 시작해 미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여대 현대미술과에 입학했다. “가족이 저 빼고 다 이과였어요. 엄마는 수학 선생님이셨는데, 저는 수학이 제일 싫었다”며 웃음 섞인 회상을 전했다.
그녀는 처음엔 발레를 했고, 그 다음엔 미술, 그리고 결국 연기로 진로를 바꿨다. “공부 빼고 다 해본 셈이죠”라고 덧붙인 말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배경은 고윤정이 단순히 운 좋게 캐스팅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자신만의 표현 방식과 예술적 감각을 갈고닦아온 결과임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고윤정 미대생에서 배우로라는 여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 그러나 진심으로 바꾼 인생의 방향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는 꽤 특별했다. 대학교 재학 중, 사진과 선배의 추천으로 청춘 매거진 대학내일 표지 모델에 지원하게 됐고, 며칠 후 촬영 제안을 받았다. 이후 잡지를 본 매니지먼트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정중히 고사했지만, 회사 대표의 말 한마디가 그녀의 생각을 바꿨다. “안 해보고 왜 못한다고 해? 해보고 아니면 그만둬도 돼.” 그 말에 고윤정은 휴학을 결심하고 연기학원에 등록했다. 그 첫걸음이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 이 과정은 단순한 도전이 아닌 치열한 자기 설득과 설렘의 결과였다. 배우 고윤정은 그렇게 탄생했다.
배우 고윤정의 연기에 대한 열정
배우가 되기로 마음먹은 이후, 고윤정은 하루 4~5편씩 영화를 보며 연기에 몰입했다. “3~4개월 동안 몇백 편의 영화를 봤어요. 영화를 통해 감정의 결을 익히려 노력했죠.”라는 말에서 그녀의 진정성이 엿보였다.
태어나 처음 본 오디션이 바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조여정 배우의 딸 역할 최종 후보까지 올랐지만 탈락했다. 그러나 이 경험은 그녀에게 연기에 대한 강한 동기를 남겼다. 그녀는 이후 <스위트홈>, <환혼>, <무빙>에 연이어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고, 특히 <무빙>으로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됐다.
스태프를 위한 정성, 진짜 사람 고윤정
방송에서는 고윤정의 미담도 공개됐다. “100명의 스태프에게 롱패딩을 선물하고, 마지막 날엔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직접 그려 선물했다”는 증언에 모두가 놀랐다. 그림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였다고. 고윤정은 “제가 광고하는 브랜드에서 도와줘서 가능한 일이었어요”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처럼 고윤정 미대생에서 배우로 변신한 그녀는, 여전히 그림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연기가 재밌어졌어요… “다시 현장에 가고 싶어요”
고윤정은 최근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서 활약 중이다. 촬영에 대한 열정을 묻자, 그녀는 “다시 현장에 가고 싶을 만큼 즐겁다”며 눈을 반짝였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하나를 만들어가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종영 후에는 작가님이 마지막 대본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써주시는데, 저는 그 위에 To be continued라고 써놓는다”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진짜 사람, 진짜 배우 고윤정
고윤정 미대생에서 배우로라는 키워드에는 단순한 이력 이상의 진정성과 도전이 담겨 있다. 우연처럼 보이는 기회 속에서도 준비된 사람만이 그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그녀는 입증했다. 연기라는 새로운 캔버스에 자신만의 색을 그려가는 고윤정. 그녀의 다음 작품이, 그리고 또 다른 인생의 장면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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