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힘내요 라디오스타 장신영 배우 준비 중인 아들과의 특별한 모자 이야기


MBC <라디오스타> 장신영이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전하며 첫째 아들의 배우 준비 과정과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배우 장신영. 긴장된 표정으로 등장했지만, 방송이 진행될수록 그녀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는 시청자의 마음을 서서히 녹여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의 중심은 단연 아들이었다. 라디오스타 장신영 아들 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만큼, 그녀가 전한 모자간의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21년 만의 드라마 복귀, 그보다 더 떨리는 가족 이야기
장신영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로 2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온 이름은 아들이었다.
첫째 아들 정안 군은 올해 고3. 놀랍게도 배우의 길을 준비 중이다. 장신영은 “길거리에서 캐스팅을 당한 적도 많고, 큰 기획사 명함도 자주 받아왔다”며 그동안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연기 전공을 위해 연극영화과를 준비 중인데, 아직은 회사에 들어가는 건 시기상조라 생각해 대학 진학을 먼저 권했다”며 엄마로서의 신중한 시선을 더했다. 라디오스타 장신영 아들이라는 표현이 단순한 수식이 아니라, 진짜 성장과 애정의 과정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밤 12시 넘도록 나누는 연기 이야기
정안 군이 연기를 준비하면서 엄마 장신영은 자연스럽게 그의 멘토가 되었다. “늦은 밤까지 연기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 있다. 서로 의견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한다”고 전한 그녀의 말에는 자식과의 대화가 그저 가족을 넘어 예술적 교감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떨어져 지내는 아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장신영만의 방식도 공개됐다. “전화나 메시지로 엄마 힘내라는 말을 해줄 때마다 가슴이 뭉클하다”며, 생일에는 직접 케이크를 들고 찾아온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 이후 라디오스타 장신영 아들이란 키워드는 단순한 가족 자랑이 아닌, 진정성 있는 감동 이야기로 기억될 것이다.


“둘째는 감성 천재”… 7살 정우의 형제애
첫째 아들 못지않게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7살 정우 군. 장신영은 “둘째가 형을 자주 못 보니까, 올 때마다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심지어 형이 아팠을 땐 안아주고 뽀뽀까지 해주며, “형 아프냐”고 걱정했다고. 정우는 엄마를 돕기 위해 설거지도 해주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줄 줄 아는 아이였다. 장신영은 “이럴 때마다 너무 고맙고, 감성적으로 참 성숙한 아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라스에서 광어를 뜨다? 엉뚱하지만 인간적인 장신영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의외의 장면도 포착됐다. 장신영이 스튜디오에서 광어회를 뜨는 모습을 보여준 것. 요리 예능 <쿡킹> 출연 당시 직접 회 뜨는 법을 배운 경험이 있었지만, 방송 중 회칼을 드는 모습은 이색적이었다. 비록 삐끗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연복 셰프의 도움을 받아 끝까지 해낸 장신영은 “괜히 손댔다 싶었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웃어 보였다. 그녀의 인간미가 더욱 돋보인 순간이었다.


배우 장신영의 또 다른 이름은 엄마
라디오스타 장신영 아들이라는 말이 단지 화제를 위한 타이틀이 아니었던 이유는 분명하다. 아이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곁에서 응원하며, 때로는 조용히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이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첫째 정안 군이 배우가 되어 장신영의 아들이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를 날이 머지않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언제나 변함없이 엄마 장신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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