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 3부 8630회 하이라이트 이재명 대통령 첫날부터 K팝 K등산까지 주목할 관전 포인트 총정리

SBS 모닝와이드 3부 8630회 하이라이트 이재명 대통령 첫날부터 K팝 K등산까지 주목할 관전 포인트 총정리

 

 

2025년 6월 5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3부’ 8630회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의 임기 첫날 현장, K팝 아이돌 월드투어 성과, K-등산 열풍, 세계 사건 사고 등 시사부터 연예, 문화까지 다채로운 이슈를 집중 조명했다.

 

 

 

2025년 6월 5일, 아침 7시 40분에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는 다양한 국내외 주요 이슈들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률은 고정적 상승세는 아니지만, 이날은 특별히 정치, 사회, 연예, 국제, 생활 팁까지 다채로운 뉴스 흐름이 돋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아침 시간대 이렇게 압축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흔치 않다고 느꼈다.

 

이재명 대통령 임기 첫날, 국민의 기대는 어디로?

8630회 방송에서 가장 집중 조명을 받은 코너는 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의 임기 첫날 현장이었다. 초유의 조기 대선 속에서 집권한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취임선서를 진행했고, 민생 회복과 경제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방송을 통해 국회 앞 취임식 모습은 물론, 그의 첫 공식 일정까지 세밀하게 포착됐다.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며 ‘국가 리셋’에 가까운 분위기로 새 출발을 알린 오늘은, 우리 국민들에게도 큰 상징성과 희망을 주는 날이었기에 더욱 인상 깊었다.

 

 

 

교사 주의의무 논란, 교육 현장의 불안감

이어 다뤄진 교육계 이슈에서는 최근 속초 체험학습 중 발생한 학생 사망사건을 둘러싼 판결 이후 벌어지고 있는 전국 학교의 체험학습 중단 사태가 조명됐다. 교육 현장에서의 법적 책임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 혼란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6월 21일부터 시행될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교사 친구가 있어 현장 분위기를 자주 듣는데, 점점 더 보수적인 행정과 위축된 체험학습이 아이들의 교육을 단절시키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주요 판례와 개정법 해설은 교육계 종사자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매우 유익했다.

 

K-등산 열풍, 외국인들이 ‘한국의 산’에 빠졌다

최근 여행 트렌드 중 가장 흥미로운 변화는 단연 ‘K-등산’이다.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산들과 아름다운 전망, 그리고 다양한 등산 상품이 외국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방송에선 국내 명산 트래킹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증가하고, 산 인근 호텔 예약률이 2배 늘었다는 생생한 데이터를 소개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K팝-한류-한국 문화’의 다음 확장판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직접 등산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북한산이나 관악산에서 마주친 외국인들과의 짧은 대화가 ‘등산도 문화’가 된 현실을 실감하게 한다.

 

글로벌 연예 소식 – K팝 월드투어와 블랙핑크의 귀환

연예 파트에서는 K팝 그룹들의 글로벌 월드투어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세븐틴, 아이유, 엔하이픈, 아이브, 트와이스, 에이티즈 등 주요 아이돌들의 티켓 파워와 콘서트 수익이 공개됐다. 특히 세븐틴은 빌보드 콘서트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가장 주목할 소식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재개 예고였다. 팬덤의 규모와 기대감은 이미 전 세계적인 수준이며, 블랙핑크의 컴백은 또 한 번 K팝 산업을 흔들 주요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 할리우드 기대작, 극장가 컴백 신호탄

문화 코너에서는 올여름 개봉 예정인 헐리우드 대작들을 소개했다. ‘28년 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새로운 ‘슈퍼맨’, 리마스터링 예정인 ‘라이언 일병 구하기’까지, 올여름은 단순한 팝콘 무비가 아닌, 콘텐츠의 본질이 강조되는 블록버스터 시즌으로 예고됐다.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선 특히 ‘28년 후’의 후속작이 반가웠다. 시리즈 특유의 생존 본능과 심리적 긴장감이 이번에도 그대로 재현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글로벌 사건사고 – 폭동, 산사태, 대형 폭발까지

국제 뉴스에서는 PSG 우승 후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진 팬들의 폭동, 스위스 산사태로 마을 대부분이 사라진 참사, 중국 화학공장 폭발 등 세계 곳곳의 충격적인 소식들이 전해졌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스위스 산사태 보도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보도는 기후 위기에 대한 글로벌 연대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생활 꿀TIP – AI가 고른 ‘맛있는 수박’?

마지막 코너에서는 AI가 과일의 속을 예측해 수박의 당도와 신선도를 판별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사람 눈으로는 알 수 없는 과육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구별한다는 사실은, AI가 우리의 장보기까지 혁신하는 시대가 왔음을 실감케 했다.

 

방송에 나온 주부의 말처럼, 수박을 고를 때마다 도박하는 기분이었는데 이런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질 것 같다. 여름철 과일 구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는 기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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