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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99회 덴마크 형제의 찐 브로맨스 여행이 주는 공감과 설렘

by 해피냥냥이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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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99회 덴마크 형제의 찐 브로맨스 여행이 주는 공감과 설렘

 

 

 

MBC every1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99회, 덴마크 형제 라스무스와 윌리엄의 한국 오토바이 로드 트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심 가득한 여행과 문화 체험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MBC every1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99회가 방송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는 덴마크에서 온 모델 라스무스와 그의 사촌 윌리엄이 다시 한국을 찾아 국내 여행을 떠나는 꽃미남 로드 트립으로, 두 형제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성 넘치는 여정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나 이번 편을 본 나로서는 단순히 여행을 보는 재미를 넘어,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는 기회를 얻게 됐다. 나 또한 한때 외국 친구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한 기억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들과 장면들이 이번 방송과 오버랩되며 몰입도가 훨씬 높았다. 방송은 리얼한 여행기이자, 따뜻한 관계의 깊이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로도 손색이 없었다.

 

 

 

 

형만 믿고 따라온 윌리엄의 두 번째 한국 여행, 시작부터 찐 감동

 

방송은 입국장 장면으로 시작됐다. 문이 열리고 라스무스가 반갑게 반기는 그 순간, 윌리엄의 설레는 눈빛이 인상 깊었다. 두 사람은 한눈에 봐도 끈끈한 형제 케미를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실제로 라스무스는 한국 생활 4년 차로, 이젠 제법 한국인 못지않은 내공을 자랑한다. 그런 라스무스가 사랑하는 사촌에게 한국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계획한 일정이라니, 이 얼마나 진심 어린 여행인가.

 

 

 

첫 번째 목적지는 라스무스가 거주 중인 서울 용산 해방촌. 그의 아늑한 집에서 라스무스는 직접 김치찌개와 냄비밥을 준비했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다는 그는 "감으로 한다"는 말과 함께 식사를 차렸고, 윌리엄은 연신 “형 최고야”를 외치며 감탄했다. 이런 장면을 보며 나 역시 외국 친구에게 된장찌개를 끓여줬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그 친구도, 익숙하지 않은 향신료에 놀라면서도 끝내는 “이 맛에 중독될 것 같아”라고 말해줬었다.

 

 

 

얼음 목욕과 오토바이, 이 형제 뭐든 제대로 한다!

 

이어진 일정은 예상치 못한 얼음 목욕! 라스무스가 개조한 김치냉장고에 담긴 얼음물은 보자마자 웃음이 터졌다. 형제를 위한 정신력 훈련이라며 사우나와 얼음물 번갈아가며 담그는 모습은 그야말로 예능적 포인트였지만, 한편으론 이들이 여행을 대하는 진지함도 엿보였다. 형제는 단순히 여행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챌린지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다음 코스는 오토바이 렌털. 형제는 바이크 면허가 없기 때문에 작고 귀여운 전기 오토바이를 선택했는데, 노랑과 파랑 색상의 붕붕이를 보고 윌리엄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이 장면은 한국의 새로운 교통 문화를 체험하는 외국인의 눈으로 본 풍경이 그대로 녹아든 순간이었다. 나도 처음 전기 자전거를 타봤을 때, 이와 비슷한 설렘을 느꼈던 기억이 떠올랐다.

 

 

 

감자탕 맛집부터 번지점프까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로드 트립

 

여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감자탕 맛집 방문이었다. SNS에서 감자탕을 보고 꼭 먹어보고 싶었다는 윌리엄은, 실제로 감자탕 국물 한 입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국 음식은 매일 먹어도 좋을 것 같아”라는 그의 말이 인상 깊었다. 감자와 고기에 진심인 덴마크인들에게도 한국 감자탕은 완벽히 어울렸다.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라스무스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미션, 바로 가평 번지점프였다. 윌리엄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형의 응원에 힘입어 결국 도전했다. 이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마치 내 친구가 번지점프를 할 때, 내가 밑에서 손을 흔들며 응원했던 그때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떠올랐기 때문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99회,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감동의 기록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99회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배경으로, 형제애와 문화 체험, 그리고 여행의 설렘이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였다. 방송을 보며 새삼 느꼈다. 한국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그 공간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다는 건, 익숙함 속의 새로움을 다시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앞으로 라스무스와 윌리엄의 여정이 어떻게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들의 여행을 따라가며 나도 다시 한국 곳곳을 여행하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한국, 그것이 바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진짜 매력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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