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사나 틈만 나면에서 오뚝이 예능력 대폭발 유재석도 감탄한 승부욕의 정석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트와이스 지효와 사나가 10년 차 아이돌의 예능력을 제대로 뽐내며 시청률 화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한 틈새 게임의 웃음과 감동, 그 열정의 순간들을 정리한다.
“이래서 10년 차 아이돌은 다르다.” SBS 화요 예능 <틈만 나면,> 23회에서 트와이스 지효와 사나가 제대로 예능 폭주기관차로 변신했다. 2049 시청률 예능+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한 이 회차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서, 연예계 10년 생존의 무게와 그 뒤에 숨은 진심까지 보여준 완성도 높은 에피소드였다.
지효, 사나… 예능의 한복판에 선 10년 차의 품격
방송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바로 지효와 사나의 등장.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는 데뷔 10년이라는 시간을 단단히 쌓아온 내공으로, 작은 게임 하나에도 진심을 담아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너무 잘하고 싶어서”라는 그의 한 마디는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왜 그가 아직도 무대 위에서 빛나는지를 증명했다. 사나 역시 “저 외국인이라니까요?”라는 귀여운 버그성 드립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순발력 있는 리액션과 과몰입하는 감정 표현은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이런 예능 인재가 있었나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효는 틈새 게임에서 뜻하지 않은 꼼수를 시도하다 들키자 “죄송해요, 너무 양아치 같았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사나는 게임이 잘 안 풀리자 “먼저 일어나 있을게요”라고 체념하는 모습까지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그야말로 예능감의 총집합이었다.
유재석·유연석과 만들어낸 틈의 미학
두 MC 유재석과 유연석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유재석은 특유의 여유로 지효, 사나의 긴장을 풀어주며 그들의 진짜 매력을 끌어냈고, 유연석은 의외의 게임 연구가 면모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확실히 책임졌다. 특히 유재석은 “그 살벌한 연예계에서 10년 동안 살아남는 건 진짜 대단한 일”이라며 지효와 사나에게 깊은 존중을 표했다. 단순한 예능 출연자 이상의 선배다운 진심 어린 멘트였다.
그와 달리 “운동 아니면 집에 자빠져 있는 걸 좋아한다”는 유재석의 집돌이 고백은 지효의 “산책과 외출이 일상”이라는 말과 절묘한 대조를 이루며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됐다.
금남시장 떡볶이집에서 만난 틈 주인의 진심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금남시장 분식집에서 만난 13년 차 떡볶이 사장님이었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틈 주인은 단골 손님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나누며, 프로그램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지효와 사나는 이곳에서도 또 한 번 게임에 몰입하며 열정을 불태웠고, 실패에도 불구하고 “방문해 준 것만으로도 소중하다”는 사장님의 말은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예능이지만, 소소한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이 바로 <틈만 나면,>의 힘이다.
아이돌이라는 직업 너머의 사람 지효와 사나
지효와 사나의 훈훈한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도 이번 회차의 감동 포인트였다. “새벽에 몰래 집에 가려 했다”는 사나의 고백은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아이돌의 내면을 엿보게 했고, “모모와 함께 도망치려 했지만 여권이 회사에 있어서 실패했다”는 말은 웃음 속에서도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냈다. 그들은 지금 성공한 아이돌이지만, 그 시작은 외로움과 고민, 그리고 치열한 도전으로 가득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지효와 사나는 화려한 무대 위 모습뿐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까지 선명히 보여줬다.
트와이스 지효와 사나, 그리고 틈만 나면,이 만든 진심의 시간
이번 SBS <틈만 나면,>은 그 어느 때보다 유쾌했고, 또 뜻깊었다. 트와이스라는 이름보다 사람 지효, 사람 사나의 매력이 돋보인 방송. 그리고 그들과 함께 만들어낸 짧지만 소중한 틈의 이야기. 2049 시청률 1위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다. 그건 바로 지금 시청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디에서 공감하는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다음 화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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