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이♥여리 본격 로맨스 시작? 귀궁 2막 돌입 윤성식 감독이 직접 밝힌 후반부 관전 포인트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2막에 돌입하며 새로운 갈등과 로맨스를 예고했다. 윤성식 감독이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와 글로벌 흥행 포인트까지, 귀궁 후반부 전개를 미리 만나보자.
2025년 상반기 드라마계의 가장 큰 반전은 단연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다. 전통 사극의 외피를 입고, 귀물 판타지와 로맨스, 코미디, 정치 미스터리까지 혼합한 이 드라마는 방영 초반 무슨 장르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들었지만, 지금은 그래서 더 재미있다는 입소문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지난 7~8화에서는 궁중의 어두운 진실과 함께 주요 인물들의 감정선이 급물살을 타며, 본격 2막 돌입을 알렸다.

여리(김지연)와 강철이(육성재)의 오해가 풀리고, 왕 이정(김지훈)을 둘러싼 권력 암투의 핵심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더욱 쫄깃해졌다. 무엇보다 팔척귀의 실체, 그리고 그 배후에 있던 영의정 김봉인(손병호)의 충격적인 정체는 드라마의 판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이와 관련해 윤성식 감독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2막의 핵심 관전 포인트를 직접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 여리에 대한 감정을 자각한 강철이의 변화,
- 죽은 윤갑의 혼령의 향방,
- 그리고 여리-강철이-이정의 공조가 후반부 서사를 이끌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육성재와 김지연의 본격 혐관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윤갑의 몸 안에 들어 있는 이무기 강철이가 과연 끝까지 윤갑의 존재를 밀어낼 수 있을지, 혹은 윤갑의 혼령과 화해하거나 이탈할지,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건 팔척귀를 둘러싼 궁중의 미스터리다. 수살귀 막돌과 아구지, 풍산, 그리고 김봉인의 연계는 단순한 악역의 음모를 넘어선 정치-권력 구조의 은유로도 읽힌다. 또한 귀신도 생전의 사연이 있는 인격체라는 설정은 드라마가 오컬트에 머물지 않고 감정 이입 가능한 휴머니즘 장르로 확장되는 배경이 되었다.
그 결과, 귀궁은 현재 넷플릭스 7개국 1위를 비롯해, 일본 Lemino, 대만 Hami Video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OTT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해외 평단은 복합 장르의 완벽한 조화, 한국적 귀물 설정의 신선함을 극찬했고, 이는 <킹덤> 이후 K-판타지 장르물의 또 다른 진화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귀궁의 가장 큰 매력은 예측 불가능한 서사와 인간미 넘치는 귀신 캐릭터들이다. 무섭기보단 짠하고, 때로는 웃기기까지 한 이 귀신들은 시청자들에게 귀물 이상의 존재로 다가오고 있다. 2막에서는 더 많은 비밀이 드러나고, 로맨스, 권력, 복수, 구원이라는 감정이 폭발할 준비를 마쳤다. 윤성식 감독의 예고대로, 이 드라마는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마지막으로 감독은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김인권, 차청화 등 배우들의 코믹 시너지 또한 2막의 중요한 포인트”라며, 무거운 이야기 속에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이 부분은 귀궁이 지금의 성공을 만든 가장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금요일 밤, 진짜 볼만한 K-드라마를 찾고 있다면 귀궁 2막이 딱 그 해답이다.

#귀궁2막시작
#육성재김지연로맨스
#팔척귀정체
#윤성식감독인터뷰
#SBS금토드라마
#귀궁글로벌1위
#귀물판타지사극
#강철이윤갑혼령
#귀신캐릭터휴머니즘
#K드라마추천2025
'방송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수경♥오정연 케미 폭발 황정음 부녀 애틋함까지 솔로라서 19회, 진짜 인생의 온도 (0) | 2025.05.15 |
---|---|
쇼 챔피언 554회 리뷰 NEW MC 3인방 등장과 함께, 소통도 무르익다 (0) | 2025.05.15 |
강물을 퍼마신 가해자, 빌런은 집 안에 있었다 MBC 실화탐사대 312회 소름의 기록 (0) | 2025.05.15 |
세계테마기행 중국 야화 강남 3부 리뷰 장수의 비책, 신선처럼 살아가는 법 (0) | 2025.05.15 |
아는 형님 481회 미스터트롯3 특집 김용빈부터 춘길까지 찐 고수들의 환상 무대 (0) | 2025.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