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밥 윤남노 셰프, 맹독 생선 라이언피시·우설로 요리 FLEX! 김옥빈 부상 투혼까지

카리브밥 윤남노 셰프, 맹독 생선 라이언피시·우설로 요리 FLEX! 김옥빈 부상 투혼까지

 

 

 

SBS 예능 카리브밥에서 윤남노 셰프는 맹독 생선 라이언피시와 귀한 부위 우설을 활용해 화려한 요리를 완성하며, 김옥빈의 예상치 못한 부상까지 더해진 극한의 맛벌이 여정을 선보인다.

 

SBS의 이색 요리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2 – 카리브밥이 또 한 번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2025년 5월 1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윤남노 셰프의 화려한 튀김 요리 도전기와, 김옥빈의 충격적인 부상 투혼, 그리고 소의 혀 우설을 이용한 정통 화로구이까지… 그야말로 한 끼를 위한 극한 여정이 펼쳐졌다.

 

 

맹독 품은 라이언피시로 도전하는 인생 튀김 요리

 

윤남노 셰프가 가장 자신 있다고 밝힌 요리는 바로 덴푸라, 일식 튀김 요리다. 이번 카리브해 에피소드에서 그는 화려한 독을 지닌 생선 라이언피시를 손질해 피시 앤 칩스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문제는 이 생선이 가시와 등지느러미에 맹독을 품고 있다는 점. 잘못 다루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생선 손질만으로도 고난도 기술과 배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국 윤남노는 깔끔하게 손질을 마치고, 바삭한 튀김옷을 입힌 피시 앤 칩스를 완성해 멤버들의 찬사를 받았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는 그 요리의 비주얼은 보는 이마저 군침이 돌게 했다.

 

 

 

요리하는 돌아이의 FLEX, 소의 혀 우설로 고급 화로구이!

 

이번 회차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윤남노 셰프의 고기 FLEX였다. 도미니카 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고기 파티가 열리며, 윤 셰프는 소 한 마리당 300g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 우설을 원픽으로 선택했다. 우설은 일본식 화로구이에서 가장 부드럽고 고소한 부위로 손꼽힌다. 윤 셰프는 고온 화로에서 정성스럽게 굽는 동시에, 타래 소스 레시피까지 아낌없이 공개하며 우설의 끝을 보여줬다.

 

- 타래 소스 팁 요약:  

  - 간장 베이스 + 맛술 + 설탕 + 생강 + 사과 갈은 물 소량 → 조림하듯 졸이기

 

덕분에 밥친구 멤버들은 한 입 먹자마자 "여기, 도쿄 아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옥빈의 눈물… 예상치 못한 부상과 병원행

 

김옥빈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식재료를 채집해온 인물이다. 이번에도 수심 20m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잔뜩 채취했지만, 돌연 눈의 통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 “눈앞이 안 보여요… 뭔가 이상해요.”

- 응급 촬영 중단 → 급히 병원으로 이동

 

제작진과 멤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시청자들 또한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지만, 김옥빈의 먹기 위한 투혼은 가히 감동적이었다.

 

 

 

 

먹기 위해 산다는 진심이 느껴지는 예능

 

카리브밥은 단순히 음식을 만들어 먹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생존, 열정, 기술, 감정이 모두 녹아 있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 같은 예능이다. 윤남노 셰프의 요리는 매번 "아 저건 진짜 레스토랑 가야 먹는 퀄리티다" 싶은 것들이고, 멤버들의 투혼은 그 자체로 힐링이자 자극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지난 회차부터 윤남노 셰프의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번 방송을 보면서 우설이라는 식재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정말 소중한 부위를 얼마나 정성스럽게 다루느냐에 따라, 음식은 예술이 된다는 걸 보여준 순간이었다.

 

 

 

 

방송 정보 요약

 

- 프로그램명: 정글밥2 – 카리브밥  

- 회차: 2025년 5월 1일 방송  

- 방송시간: 매주 목요일 밤 9시  

- 출연진: 윤남노 셰프, 김옥빈 외

 

 

 

요리 예능 그 이상, 카리브밥이 특별한 이유

 

- 요리 기술만 보는 게 아니라, 열정과 스토리까지 동반

- 위험한 생선을 다루는 서바이벌식 긴장감

- 식재료에 대한 교육적 가치까지  

- 셰프들의 진짜 레시피를 배우는 재미  

 

모두가 요리를 하지 않아도, 누구나 맛있는 것을 원한다. 카리브밥은 그 원초적인 욕망을 가장 따뜻하고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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