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이세요? 너무 예뻐서 오해받은 여배우 이엘리야

혼혈이세요? 너무 예뻐서 오해받은 여배우 이엘리야

 

 

이국적인 미모로 혼혈 오해까지 받았던 배우 이엘리야. 서울예대 수석 입학부터 서울예대 여신이라는 별명까지,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그녀의 진짜 이야기.

 

연예계에는 너무 예뻐서 오해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혼혈 의혹 + 성형설을 동시에 거론되며 화제를 모은 대표적인 배우, 바로 이엘리야다. 이름부터 분위기까지 어딘가 신비로운 그녀는 실제로는 토종 한국인, 그리고 서울예대 연기과 수석 입학생이라는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성경에서 따온 이름, 그리고 토종 된장찌개 러버

 

이엘리야라는 이름 때문에 외국 국적, 혹은 개명을 의심하는 시선도 많았지만, 그녀는 분명하게 말했다. “개신교 집안에서 성경 이름에서 따왔다. 어릴 때부터 된장찌개 좋아하는 찐 한국인이다.” 그녀가 보여주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인상은 단지 타고난 미모일 뿐이다.

 

 

 

 

예고도 몰래 지원? 예술 DNA 가득했던 학창 시절

 

이엘리야는 성악, 가야금, 발레, 걸스 힙합까지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갖춘 소녀였다. 연기를 꿈꾸며 부모님 몰래 예고에 지원, 이후 실용음악과를 전공하고 서울예대 연기과에 수석 입학하는 등 말 그대로 예술에 진심이었던 학생이었다. 대학 시절엔 그 아름다움 덕분에 “서울예대 여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캠퍼스의 전설로 불렸다고.

 

 

 

데뷔부터 착실히, 스펙트럼 넓히는 연기력

 

2012년 뮤지컬 <영웅> 앙상블로 무대에 데뷔한 이엘리야는 이후 <빠스켓 볼>, <참 좋은 시절>, <황후의 품격>, <모범형사>, <보좌관>, <미쓰 함무라비> 등 굵직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황후의 품격>에서는 강렬한 악역, <모범형사>에서는 진중한 사회부 기자, <보좌관>에서는 냉철한 보좌관 역할까지, 외모에만 기대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심리학까지 공부하는 다층적 여배우

 

최근에는 고려대학교 심리 융합 과학 대학원에 진학해 심리 상담사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학업에도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엘리야는 연기뿐 아니라 인간 내면과 감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구축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혀, 앞으로 배우로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를 만든다.

 

 

 

 

미모가 의혹이 되는 이엘리야, 그만큼 독보적이다

 

수많은 어린 시절 사진들로 성형 의혹을 해명해야 했던 그녀. 하지만 이엘리야는 이에 흔들리지 않는다. “화장을 안 해도 이국적으로 보인다는 말이 많다. 화장할수록 분위기가 달라지는 얼굴이니,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 그 말처럼 그녀의 얼굴은 고정된 틀 없이 여러 얼굴을 담을 수 있는 그릇 같은 배우다.

 

 

 

 

이엘리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 서울예대 수석 입학, 여신으로 불린 캠퍼스 스타

• 단막극부터 대형 드라마까지 연기 커리어 착실히 쌓는 중

•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며 인간적인 성장도 함께하는 중

• 혼혈·성형설 넘어서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걷는 자신감

 

 

이엘리야는 단지 예쁜 배우가 아니다. 그녀는, 자기 내면의 깊이까지 연기로 담아내려는 성장형 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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