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에도 시어머니와 매일 통화한다는 여배우, 정영주의 특별한 이유
이혼 후에도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배우 정영주. 드라마, 영화, 뮤지컬에서 다재다능한 그녀의 인생 이야기와 인간적인 면모까지 조명합니다.
이혼 후 시댁과의 관계를 유지한다는 건 흔한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시어머니와 “지금도 연락하며 지낸다”는 말을 듣는다면, 고개를 갸웃하게 되죠.
하지만 바로 그런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뮤지컬계의 대표적 실력파 배우, 그리고 최근엔 예능까지 섭렵 중인 정영주.
그녀는 이혼 후 13년이 지났음에도 전 시어머니와 여전히 통화하며 친하게 지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강한 외모와 뚜렷한 존재감, 배우 정영주의 시작
정영주는 1971년생으로, 올해 만 53세.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왔지만, TV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감초 같은 역할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긴 배우입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그 자체. 파워풀한 성량과 단단한 연기력으로 “듣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린다”는 평을 자주 듣죠.
실제로 정영주는 뮤지컬계의 쓰리 영주(정영주, 서영주, 김영주) 중 한 명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기둥으로 꼽혀왔습니다.
12년 만에 끝난 결혼, 하지만 끝나지 않은 인연
정영주는 대학 시절 만난 선후배와 2000년에 결혼, 한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격 차이로 인해 2012년 이혼하게 되었고, 이후 혼자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죠.
그런데 일반적인 이혼 가정과는 다르게, 정영주는 전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시어머니와 잘 지냈어요. 저는 관계가 끝나도 상대가 거부하지 않으면 인간적으로는 이어가요. 아직도 시어머니와 통화하고 지내요.”
이 한마디로 정영주의 인품과 대인관계에 대한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결혼은 한 번, 이혼도 한 번. 다시는 안 할 예정?
정영주는 현재까지도 재혼에 대해선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혼도 한 번, 이혼도 한 번이면 됐다”며 솔로로 지내는 삶에 만족한다고 밝혔죠. 자신의 아들에게도 “다시는 아빠를 만들어줄 생각 없다”고 말하며, 과거 결혼 생활에서 큰 상처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모든 아픔을 일과 무대 위에서 치유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배우, 가수, 진행자… 어디서든 정영주는 빛난다
정영주는 단순히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넘어 예능 진행자, 라디오 DJ, 뮤지컬 디바, 음악 방송 게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큰엄마>에서 보여준 연기로 팬층을 넓혔고, 최근에는 작지만 강한 여성 캐릭터를 맡아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죠.
정영주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브랜드입니다.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목소리는,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과 라디오까지 장악하며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진심이 묻어나는 사람, 정영주
정영주라는 사람의 가장 큰 매력은 진심입니다. 상처받은 관계에서도 미움을 키우기보단 인간적인 따뜻함으로 마무리할 줄 아는 사람. 그래서일까요?
그녀가 출연하는 작품에는 항상 따뜻한 위로가 깃들어 있습니다.
뮤지컬 무대에서부터 예능 프로그램, 인터뷰 한 구석에서도 느껴지는 그녀만의 인간적인 매력. 그 누구보다 사람 냄새 나는 배우, 정영주. 우리는 그녀가 무대 위에서 더 오래, 더 자주 빛나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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