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연근 농부 가족의 후계 수업 김제의 열혈 아빠 정년퇴직 앞두고 남매에게 농사 맡긴 사연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682회에서는 김제에서 연근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김영훈 씨 가족의 뭉클한 후계 수업기를 그린다. 은퇴를 앞둔 아빠와 좌충우돌 농사 체험에 나선 남매의 현실 밀착 에피소드가 감동을 자아낸다.
누구나 가끔은 도심을 떠나 흙냄새 가득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그 삶이 진짜 현실이 되면 어떨까?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682회에서는 김제 평야에서 35년간 연근을 재배한 열혈 농부 김영훈 씨 가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연근 수확과 가공, 후계자 교육까지.
고단하면서도 따뜻한 좌충우돌 연근 남매의 농촌 드라마가 펼쳐진다.


👨🌾 김제 연근 농부, 35년의 땀방울
김영훈(64) 씨는 평생 흙을 벗삼아 살아온 진짜 농부다.
“농부는 땀으로 땅을 일군다”는 철학으로 김제의 논밭을 지키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자 전국 최초로 연근 농사에 도전, 연근 칩 가공 사업까지 확장하며 성공적인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옆을 지켜준 아내 김계숙(61) 씨가 오토바이 사고로 큰 부상을 입으면서,
김영훈 씨는 정년퇴직을 결심한다.
65세까지 1년 9개월.
그 안에 아들을 농사 후계자로 제대로 키워야 한다.


👩🌾 귀농 아들 김기남, 그리고 뒤늦은 합류 누나 김아름
농사는 절대 안 하겠다던 아들 기남 씨(30)는 아빠의 “연봉 1억 원 만들 수 있다”는 말에 귀농.
연근 농사에 뛰어들었지만, 양파 농사 등 딴마음(?)을 품는 중이다.
여기에 서울에서 미용사로 일하던 큰딸 아름 씨(36)도 어머니의 사고 이후 귀향, 온라인 판매와 농사 지원에 나섰다. 애교 많고 책임감 강한 그녀는 아버지의 마음을 놓이게 해주는 존재.

🧳 제주행 떠난 부모, 남겨진 연근 남매의 후계 수업
김영훈 씨 부부는 2박 3일 제주 여행을 떠나며 농장 전체를 남매에게 맡긴다.
“부모 없이도 할 수 있어야 진짜 농부”라는 훈련의 일환.
하지만 문제는 하루 만에 터지기 시작했다.
- 드론이 추락해 비료 살포 중단
- 연근을 옮기던 크레인의 줄이 끊어져 누나가 다칠 뻔한 위기
- 예상치 못한 고장과 일정 차질…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었던 농사의 무게.
하지만 두 남매는 점차 서로를 도우며 조심스럽게 농사의 의미를 배워간다.

💬 연근 가족의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들
아버지 영훈 씨는 말한다.
> “내가 떠나면 이 땅을 지킬 사람은 우리 애들밖에 없다.”
기남 씨는 말없이 그 말을 새기며 점점 자신의 역할에 책임감을 갖게 된다.
“농사는 몸만이 아니라 마음도 써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아름 씨는 덧붙인다.
“서울에서 일할 땐 나만 생각했는데, 이젠 가족이 먼저예요.”

📺 방송 정보 요약
- 방송 프로그램: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 방송일: 2025년 3월 28일 (금)
- 회차: 682회
- 주요 인물: 김영훈(64), 김계숙(61), 김기남(30), 김아름(36)
- 주요 키워드: 연근 농사, 귀농 청년, 후계 농업, 가족의 의미

이 땅에 뿌리내린 사람들의 이야기, 그 속에서 우리는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매주 금요일 밤, 휴먼다큐 사노라면과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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