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울주군 편 김연자 김혜연 윤태화 총출동 45년 전통의 명불허전 흥 무대

전국노래자랑 울주군 편 김연자 김혜연 윤태화 총출동 45년 전통의 명불허전 흥 무대

 

 

 

 

KBS 1TV 전국노래자랑 울산 울주군 편, 김연자·윤태화·김혜연 등 초호화 초대가수들과 흥 넘치는 참가자들이 꾸미는 화려한 무대! 남희석의 재치까지 더해진 국민 예능의 진가를 확인하세요.

 

 

 

 

KBS 1TV 일요음악예능 전국노래자랑이 이번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찾았습니다. 3월 23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45년 전통의 명품 프로그램답게 이번 방송도 흥과 끼, 그리고 따뜻한 감동이 가득했는데요. 초대가수 라인업부터 참가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까지,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예능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초대가수 무대는 그야말로 역대급!

 

🔹 윤태화가 조사하면 다 나온다로 신명나는 오프닝을 열었고

🔹 김혜연은 대표곡 병풍으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 오늘 밤에 만나요를 부른 배진아의 무대는 경쾌한 리듬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 이부영 & 태진아의 듀엣 무대 산다는 게 좋다는 세대 불문 감동을 안겼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김연자! 인생의 답이라는 깊이 있는 곡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죠.

 

 

 

 

 

특히 저는 태진아 씨의 깜짝 등장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무대 위의 이부영과의 케미도 좋았고, 노래 중간중간 관객과 눈을 맞추는 모습에서 노련미와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산다는 게 좋다”는 그 가사처럼, 일요일 낮을 즐겁게 물들이기에 충분한 무대였습니다.

 

 

 

 

이번 편의 백미는 역시 울주군 참가자들의 흥과 에너지였는데요.

✔ 댄스학원 CEO가 선보인 프로급 춤 실력

✔ 10대 여학생 댄스팀의 생기 넘치는 무대

✔ 무용 전공 대학생의 세련된 퍼포먼스

이 세 팀만 봐도 마치 오디션 프로그램 무대를 보는 듯한 퀄리티였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단순한 지역 행사 방송이 아닙니다.

직장인부터 학생, 어르신까지 세대를 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노래와 춤으로 소통하는, 진짜 대한민국의 예능이죠.

그리고 이 무대 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MC 남희석은 최고의 조력자였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남희석은 참가자의 다리를 전화기 삼아 “여보세요?”라고 말하며 발바닥 콩트를 선보였는데요. 이런 순발력, 쉽지 않습니다. 관객들도 박장대소했고, 참가자와의 티키타카도 기가 막혔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 이상용 MC 시절부터 전국노래자랑을 꾸준히 봐왔는데, 남희석 씨는 전통의 매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요즘 감성까지 더해 정말 좋은 MC라고 생각해요.

 

 

무대는 화려했지만, 그 이면에는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인생 이야기가 숨어 있었습니다. 남편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싶다는 할머니, 딸의 결혼을 축복하는 아버지, 그리고 병상에 계신 어머니께 힘을 드리고 싶다는 중년의 딸까지. 짧은 인터뷰 속에서도 진심이 느껴졌고, 음악은 그 마음을 더 깊이 전달해주었습니다.

 

 

 

 

 

이처럼 전국노래자랑은 노래를 매개로 사람을 잇고, 지역을 잇고, 세대를 잇는 프로그램입니다. 언제나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일요일 낮 12시 10분이라는 국민 예능의 상징성을 지켜오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존경스럽기도 해요.

 

지난주 2109회 방송이 전국 시청률 7.3%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들었는데요, 이런 프로그램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이번 울산 울주군 편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마무리

 

3월의 따뜻한 햇살 아래, 울산 울주군에서 울려 퍼진 노래들.

전국노래자랑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매주 국민에게 전해지는 응원이고 위로였습니다.

 

이번 주도 어김없이 김연자부터 태진아까지 총출동한 역대급 무대,

그리고 MC 남희석의 재치와 울주군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주말을 꽉 채운 감동과 재미를 안겨줬습니다.

 

다음 주는 또 어떤 지역의 어떤 사연이 우리를 기다릴까요?

저는 일요일 낮 12시 10분,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하는 이 시간만큼은 늘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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