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우승 박서진 공정성 논란 직접 언급

현역가왕2 우승 박서진 공정성 논란 직접 언급

 

 

 

 

박서진, "가왕 벨트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현역가왕2' TOP7 기자회견에서 박서진이 우승 소감과 함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가왕 벨트를 받고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했는데, 너무 기뻐하셨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동시에 공정성 논란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박서진은 "우승 발표 순간, 솔직히 '큰일 났다'라고 생각했다"며, "진해성 형과 함께 1위 발표를 기다리면서 '나만 아니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가왕 벨트를 받은 이후, 부담감이 커졌다"며 "한일 가왕전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간 투입된 박서진, 공정성 논란 해명

 

박서진은 '현역가왕2'에서 중간 투입된 점 때문에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그는 "많은 분들이 논란을 제기한 것을 알고 있다"며 "처음부터 참여한 것이 아니라 중간에 들어왔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패널티가 있었다"며 "무조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입장이었고, 심지어 패널티로 인해 큰 불리함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최수호와의 대결에서 정말 운이 좋았다. 수호가 많이 떨었고,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며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미스터트롯2'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이 컸다"며 "하지만 한일 가왕전에서 한국을 대표한다는 말에 다시 도전하고 싶어졌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박서진, 우승 상금 1억 원 기부 선언

 

박서진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모든 분들의 선택으로 가왕이 됐기 때문에 그 사랑을 돌려드릴 방법을 고민했다"며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은 금액은 멤버들에게 한우를 사주겠다"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국 정서를 알리는 무대 만들겠다" 한일 가왕전 출사표

 

2025 한일 가왕전을 앞두고 박서진은 "한일 가왕전에 어떤 분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우리만의 무기가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의 정서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며, 한국의 정서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가왕 벨트가 무겁게 느껴지지만, 그 무게만큼이나 책임감을 갖고 무대에 오를 것"이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진의 향후 행보는?

 

박서진은 한일 가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일 가왕전에서 박서진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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