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산모와 맞선 1만 건의 기적 산과 어벤저스를 만나다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5회, 고위험산모 사망률 0%를 기록 중인 ‘산과 어벤저스’의 실화! 생명을 지키는 이들의 뜨거운 하루를 전합니다.
출산을 예능으로 다룬다는 것. 그 안엔 가볍게 흘려보낼 수 없는 진심이 필요합니다.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단지 감동만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병원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명의 싸움을 보여주는 이례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5회에서는 그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장면, 고위험 산모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분투를 보여준 ‘산과 어벤저스’ 4인방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순풍 듀오의 밀착 취재, 생명의 최전선을 걷다
박수홍과 양세형, 이른바 ‘순풍 듀오’는 고위험 산모의 분만을 담당하는 네 명의 산부인과 의사들과 하루를 함께하며
그 누구도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출산의 이면을 들여다봤습니다.
이들이 찾아간 곳은 바로 누적 분만 수 1만 건, 사망률 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이곳에서 펼쳐진 하루는 말 그대로 ‘드라마’였습니다.
세쌍둥이 수술, 그리고 그 뒤의 의료진
과거 방송된 세쌍둥이 수술이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총 16명의 의료진이 함께했던 그 긴박한 장면은 시청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죠.
이번 회차에선 바로 그 수술을 담당했던 ‘산과 어벤저스’를 다시 조명하며, 그들의 전문성과 인내, 헌신을 가까이에서 보여줍니다.
특히 배진곤 교수는 의료진 사이에서도 ‘유니콘’, ‘신급 존재’로 불릴 만큼 존재감이 남다릅니다.
하루도 집에 못 가는 남자, 배진곤 교수의 진심
그는 매일 병원에 머물며,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 수술실로 향하는 의료 현장의 리더입니다.
같은 팀의 의사들은 “예전엔 수술실에 혼자 들어가셨다”며 그의 헌신을 증언했고,
그 모습에 박수홍은 “드라마 같아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양세형 또한 “낭만닥터 김사부 같다”며, 실제보다 더 드라마 같은 실존 인물의 모습에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수술실 안의 전쟁, 수술실 밖의 따뜻함
‘출혈과의 전쟁’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산과 수술은 언제나 긴장감이 감돕니다.
그러나 배진곤 교수는 수술실 밖에선 누구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산모를 바라보는 이중적 매력을 지녔습니다.
그런 모습에 산모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 인사. “맘카페에서 신(神)급”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눈물, 그건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이정민 아나운서는 시험관 시술을 10번이나 시도했고,
자궁 외 임신으로 항암제까지 투여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녀의 진심 어린 고백은 방송을 넘어, 수많은 여성의 현실과 고통에 대한 공감의 다리를 놓아주었습니다.
생명을 대하는 진심, 그 속에서 진짜 예능이 탄생하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그 어떤 자극적인 구성 없이도
가장 깊은 감정을 이끌어내는 힘을 지닌 프로그램입니다.
출산이라는 주제를 웃음 없이, 그러나 따뜻하게.
생명의 무게를 예능이라는 틀 안에서도 결코 가볍게 다루지 않는 진정성이 이 프로그램을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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