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을 웃음바다로 만든 네 사람의 하루 틈만나면 홍진경X이동휘 앙숙 케미 폭발

성북동을 웃음바다로 만든 네 사람의 하루 틈만나면 홍진경X이동휘 앙숙 케미 폭발

 

 

 

'틈만나면' 25회, 성북동에서 펼쳐진 홍진경과 이동휘의 앙숙 케미! 유재석·유연석까지 가세한 틈 친구 4인의 유쾌한 미션과 퀴즈 도전기, 그리고 예측불허 토크의 향연까지.

 

 

홍진경·이동휘, 티격태격 앙숙 케미로 웃음 폭발!

 

SBS 예능 ‘틈만나면’ 25회는 성북동을 무대로 펼쳐진 네 사람의 하루를 담으며 시청자에게 웃음과 따뜻한 여운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유연석, 그리고 그들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홍진경과 이동휘가 ‘틈 친구’로 출격했다.

 

시작부터 홍진경과 이동휘는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동휘는 해외에서 우연히 마주친 홍진경이 ‘솔로지옥’ 덕분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지만, 과거 그녀가 프로그램 이름을 “솔로 헬”이라 잘못 말한 사연을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스크림을 사랑한 틈 주인과의 첫 만남

 

성북동의 아이스크림 가게 ‘현상소’는 카이스트 출신 사장님의 열정이 묻어나는 공간이었다. 아이스크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업한 사장님의 이야기에 유재석은 진심 어린 공감을 보였고, 네 사람은 첫 번째 미션인 ‘콘콘콩콩’ 게임에 도전했다.

 

공을 바닥에 튕긴 후 아이스크림 콘으로 받는 이 게임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단결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3단계까지 성공했다. 특히 홍진경은 “정말 소름 돋는 순간이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팬심+폭로전, 식사 중 폭소 유발한 티키타카

 

게임 후 찾은 식당에서는 네 사람의 찐친 케미가 본격적으로 발휘됐다. 홍진경은 유연석의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언급하며 “여러 번 볼 정도로 재밌었다”고 팬심을 고백했지만, 이동휘가 “거기에 제 씬이 제일 많다”고 끼어들어 예상치 못한 분위기 반전을 일으켰다.

 

유연석 역시 “저는 목소리로만 나오다가 마지막에야 얼굴이 나온다”고 덧붙여 홍진경을 당황시켰고,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해 “얄밉다”며 두 사람을 향해 웃음 섞인 항의를 이어갔다.

 

 

또 다른 틈 주인과 ‘만물상 퀴즈’ 대결

 

다음으로 향한 곳은 카페와 현상소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이곳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션은 사물의 일부만 보고 이름을 맞히는 ‘만물상 퀴즈’였다.

 

처음엔 ‘가습기’를 ‘분무기’라 잘못 외친 홍진경 덕분에 모두가 폭소를 터트렸지만, 곧이어 실제 ‘분무기’ 문제가 출제되며 기적의 예언 적중. 연이은 성공에 현장은 또 한 번 들썩였고, 유재석은 “이건 거의 기운빨이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마지막 단계에서 아쉽게 실패했고, 유재석은 아쉬워하는 틈 주인을 위해 심신의 노래에 맞춰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훈훈한 마무리를 선사했다.

 

 

 

 

성북동의 하루,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이번 회차는 단순한 예능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홍진경과 이동휘의 예측 불가능한 입담, 유재석의 여유 있는 진행, 유연석의 잔잔한 유머감각이 어우러지며 완성도 높은 예능의 정수를 보여줬다.

 

특히 틈 주인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일상 속 특별함을 찾아가는 ‘틈만나면’ 특유의 분위기가 이번에도 빛났다.

이들이 다음에는 또 어떤 동네에서, 어떤 이야기로 웃음을 전해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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