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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2025년 6월 8일 SBS 인기가요 1270회 리뷰 여름을 깨운 컴백 & 데뷔 러시

by richman9000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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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8일 SBS 인기가요 1270회 리뷰 여름을 깨운 컴백 & 데뷔 러시

 

 

 

2025년 6월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1270회 – 세븐틴, 엔하이픈, 엔플라잉, 세븐어스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무대부터 신인들의 반짝이는 데뷔까지!

 

 

 

K-POP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일요일 오후의 정기 공연, 바로 SBS <인기가요>.

2025년 6월 8일 방송된 1270회는 말 그대로 ‘보석함을 연 듯한 무대의 향연’이었다. 개인적으로 이 날 방송은 컴백과 데뷔 라인업이 유독 풍성해서 눈과 귀가 쉴 틈이 없었다. 리허설 현장 라이브를 본 지인 말로는, 팬들이 가득 찬 관객석에서 박수와 함성이 쉴 새 없이 터졌다고 한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번 회차를 리뷰해 보자.

 

 

 

세븐틴: 데뷔 10주년의 위엄, ‘THUNDER’로 증명하다

 

세븐틴이 <THUNDER> 무대로 인기가요를 압도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들은 완숙미 넘치는 퍼포먼스와 격이 다른 에너지로 K-POP의 정수를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 브릿지에서 터진 퍼포먼스 단체 군무는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했다. 이쯤 되면, “10년차 아이돌이 아니라 여전히 성장 중인 팀”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하이픈(ENHYPEN): 금기를 깨는 다크 로맨스

 

<Loose>와 <Bad Desire> 무대에서 ENHYPEN은 또 한 번 세계관 서사를 무대로 끌어올렸다. 고딕한 무대 연출, 블랙 앤 실버 컬러의 의상, 강렬한 눈빛까지…

팬이 아니어도 ‘몰입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특히 <Bad Desire>에서는 안무 디테일이 정점을 찍었고, 중심을 잡는 정원이 인상적이었다.

 

 

 

N.Flying의 귀환: 만년설처럼 담담하고 강렬하게

 

기대했던 대로, <만년설>은 N.Flying만의 서정성과 밴드 사운드의 힘이 그대로 전해진 무대였다.

여름이라는 계절에 오히려 역설적으로 어울리는 차가운 따뜻함, 그 속에 담긴 진심이 객석을 조용히 울렸다. 감히 말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날 무대 중 가장 감성적인 순간이었다.

 

 

 

세븐어스 & 힛지스: 리메이크의 재해석 vs 하이틴 감성 폭발

 

세븐어스는 <사랑해도 될까요>를 리메이크하며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리스너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반면 힛지스는 <GROSS>를 통해 하이틴 무드의 정수를 보여줬다. 의상, 안무, 표정 연기까지 완벽히 구성된 무대는 Z세대의 감성을 정확히 겨냥했다.

 

 

 

데뷔 무대의 주목주자 – 유스피어, KIIRAS, KickFlip

 

유스피어(USPEER)의 <Telepathy>와 <ZOOM>은 상큼하면서도 안정적인 데뷔를 보여줬다.

아이돌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이 엿보였고, 무엇보다 팀워크가 탄탄해 보였다.

 

KIIRAS는 타이틀 <KILL MA BO$$>에서 당돌한 콘셉트와 리듬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KickFlip은 <FREEZE>로 신나는 여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자유분방한 무대 매너가 인상 깊었다.

 

 

 

수린, 유아유, 환웅 – 개성 만점의 핫 솔로 무대

 

수린(SOORIN)은 <Yes, I'm a Hot Mess Girl!>에서 팝펑크 특유의 속도감과 당당함을 살려냈다.

환웅(ONEUS)은 첫 솔로 <RADAR>에서 ONEUS 때보다 더 강렬하고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고,

드림캐쳐 유닛 유아유(UAU)는 <Attitude>를 통해 걸크러시 무드를 한껏 담아냈다.

 

 

 

트로트 라인업: 김의영 & 은수형

 

트로트 팬들에게도 이날 무대는 큰 선물이었다. 김의영의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였고, 은수형의 <왜왔소>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구성진 창법으로 인상적인 존재감을 남겼다.

 

 

 

MC들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

 

이번 회차에서 문성현, 이서, 한유진의 안정적인 진행도 눈에 띄었다.

특히 이서는 엔하이픈 무대 뒤 해설에서 “다크한 분위기 뒤 숨은 따뜻함이 인상 깊었다”고 말해, 팬심을 저격하기도. MC 셋의 티키타카는 매 회차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엔딩 요약: 이 날 방송은 ‘신구의 조화’

 

SBS 인기가요 1270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K-POP의 모든 결을 다 담아낸 무대였다.

베테랑의 무게감, 중견 아이돌의 정교함, 신인의 패기, 그리고 장르의 다양성까지. 음악의 모든 면을 골고루 즐기고 싶다면 이 회차는 ‘필청’ 리스트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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