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정보

귀궁 15회 리뷰 김지훈 광기 폭주 팔척귀 빙의에 강철이 여리 마지막 대결 예고

by hiblogmaster 2025. 6. 5.
728x90
반응형

귀궁 15회 리뷰 김지훈 광기 폭주 팔척귀 빙의에 강철이 여리 마지막 대결 예고

 

 

SBS 금토드라마 ‘귀궁’ 15회에서 김지훈이 팔척귀에게 완전히 빙의되며 광기로 폭주한다. 왕권을 차지한 악귀와의 마지막 혈투를 앞둔 강철이와 여리, 두 사람의 운명이 결정될 단 2회! 클라이맥스를 앞두고 폭풍 전개가 펼쳐진다.

 

2025년 6월 6일 밤 9시 50분,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드디어 클라이맥스를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15회에서는 김지훈이 연기하는 왕 ‘이정’이 원한귀 팔척귀에게 육신을 완전히 빼앗기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 주 남짓 남은 종영을 앞두고, ‘귀궁’은 단순한 로맨스 판타지가 아닌, 본격적인 퇴마 미스터리 드라마로 탈바꿈하며 마지막 폭풍을 예고했다. 그 중심에는 ‘이정’의 완전한 빙의와 광기 폭주가 있었다.

 

팔척귀의 눈, 이정의 몸을 삼키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단연, 이정이 섬뜩한 눈빛으로 용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얼굴에는 화상처럼 번진 붉은 흉터가 퍼졌고, 눈빛은 더 이상 백성을 사랑하던 군주가 아니었다. 이는 팔척귀가 그의 육신을 완전히 장악했다는 증거였다.

 

이 장면에서 김지훈은 전율이 느껴질 정도의 몰입감으로 팔척귀의 섬뜩함과 이정의 잔재를 모두 표현해냈다. 연기력에 있어서도 본인의 커리어 최고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몰입도가 높았다.

 

 

 

무너진 사랑, 남은 건 살기뿐

중전 역의 한소은과의 마지막 교감 장면도 인상 깊었다. 이정의 눈에는 한때 사랑하던 이를 향한 감정은 사라지고, 원한과 살기만이 남아 있었다. 중전은 눈물을 흘리며 “당신이 아니야…”라고 말하지만, 이미 이정은 더 이상 자신이 아니었다.

 

이는 단순한 비극이 아닌, ‘사랑도 악에 잠식당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시청자의 감정선을 자극했다.

 

강철이와 여리, 목숨 건 마지막 퇴마전 돌입

팔척귀는 야광주를 삼킨 후 더욱 강력한 힘을 얻게 되며, 이제는 임금의 몸까지 지배한 절대악이 됐다. 이로써 ‘귀궁’의 두 주인공,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는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마지막 퇴마전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방송 말미, 붉은 무복을 입고 불길 앞에 선 팔척귀(이정)의 모습은 그 자체로 공포였다. 무형의 존재였던 원한귀가 이제는 실체를 갖춘 악귀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절대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팔척귀, 왜 다시 빙의했는가? 충격 반전 예고

사실 이정은 과거 팔척귀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천도재를 지냈던 인물이다. 그랬던 그가 왜 다시 빙의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곧 마지막 2회에서 밝혀질 반전의 핵심 포인트다. 단순한 ‘영적 취약’이 아니라, 이정 스스로가 품은 또 다른 어두운 감정이 빙의를 허용했을 수도 있다는 암시가 곳곳에 깔려 있었다.

 

여리와 강철이, 사랑과 운명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번 회차는 판타지 로맨스로서의 본질도 놓치지 않았다. 여리와 강철이는 팔척귀를 퇴마하기 위해 스스로의 생명을 내놓아야 하는 기로에 놓인다.

 

여리는 윤갑(강철이)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강철이는 여리를 위해 목숨을 걸고 맞선다. 이들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선택하게 될 것인지, 그 결말은 다음 회에 드러난다.

 

 

 

제작진 예고: “다음 주는 마지막 혈투와 감정 폭발이 함께 온다”

제작진은 “다가올 마지막 2회는 액션과 감정, 반전이 동시에 폭발하는 회차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특히 강철이와 여리의 감정선이 절정을 찍으며, 눈물과 충격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시청률 역시 14회 기준 9.5%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팔척귀 진짜 무섭다”, “김지훈 연기 미쳤다”, “여리 강철이 결말 벌써부터 걱정”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귀궁’은 그간의 K-판타지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서사와 연기의 완성도’를 동시에 잡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신파 없이도 감정을 자극하고, 뻔한 로맨스 없이도 애틋함을 만들어내는 탄탄한 각본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극을 이끌고 있다.

 

마지막 두 회. 과연 ‘귀궁’이 ‘이무기와 무녀의 사랑’이라는 원초적 서사를 어떤 식으로 마무리 지을지, 그리고 팔척귀라는 존재의 기원과 마지막이 어떻게 다뤄질지 기대된다.

 

 

 

 

#귀궁15회

#팔척귀빙의

#김지훈광기연기

#육성재강철이

#김지연여리

#귀궁결말예고

#SBS금토드라마

#귀궁시청률

#귀궁판타지로코

#귀궁팔척귀정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