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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접속 무비월드 516회 리뷰 이 주의 영화 감성부터 스릴까지 완벽 라인업

by 해피냥냥이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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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무비월드 516회 리뷰 이 주의 영화 감성부터 스릴까지 완벽 라인업

 

 

 

SBS 접속 무비월드 516회가 소개한 나인 퍼즐, 태양의 노래, 슬립타이트, 소주전쟁, 하이파이브, 앨리스, 달링은 장르도 감정도 다채롭다. 신작부터 재개봉작까지, 이번 주 영화 선택에 꼭 참고해야 할 추천 리스트!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주말 오전은 SBS 접속 무비월드로 시작한다. 2025년 5월 17일 방송된 516회에서는 흥미진진한 추리 스릴러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 청춘 로맨스, 그리고 현실 고발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소개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회차는 그야말로 영화 맛집이 따로 없었다.

 

이번 주 접속 무비월드는 크게 여섯 편의 작품을 다뤘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갔던 작품은 추리 스릴러 나인 퍼즐. 손석구, 김다미, 김성균, 현봉식이라는 탄탄한 라인업만으로도 믿고 볼 수 있는 조합이다. 특히 프로파일러와 형사, 그리고 연쇄살인이라는 키워드의 조합은 항상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디렉터스 컷] 나인 퍼즐 – 숨은 진실을 맞춰가는 치밀한 스릴러

 

감독 윤종빈이 연출한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해결 사건을 둘러싼 심리전이 인상 깊은 작품이다. 주인공 이나(김다미)는 현직 프로파일러이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며, 형사 한샘(손석구)은 그녀를 끈질기게 의심한다. 이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은 영화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퍼즐 조각이라는 메타포가 실제 사건과 교차되며, 관객 스스로 추리의 재미를 느끼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단순한 범죄물이 아닌 심리 서스펜스의 완성판이라 할 수 있다.

 

 

 

 

[영화 공작소] 태양의 노래 – 사랑은 빛보다 따뜻하다

 

정지소, 차학연 주연의 태양의 노래는 햇빛을 볼 수 없는 희귀병을 앓는 소녀 미솔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민준의 이야기다. 이 영화는 한밤중에만 노래를 부르는 소녀라는 설정만으로도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한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며 떠오른 건, 고등학생 시절 처음 누군가를 짝사랑했던 때다. 그때 느꼈던 풋풋하고 서툴렀던 감정들이 정지소의 눈빛 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졌다. 꿈을 포기했던 소녀가 다시 노래를 부르고, 사랑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줄 것이다.

 

 

 

[영화 공작소] 슬립타이트 – 평범한 이웃이 가장 위험하다

 

2013년에 개봉한 슬립타이트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강력한 심리 공포물로 기억된다. 겉보기엔 평범한 수위지만, 속으로는 타인의 행복을 파괴하는 데 집착하는 남자의 이야기. 이 영화는 행복을 미워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만든다. 방송 중 소개된 장면 중, 여주인공의 일상에 서서히 침투하는 세자르의 눈빛은 실제로 등골이 오싹했다. 무서운 장면보다 무서운 감정, 그게 슬립타이트의 진짜 공포다.

 

 

 

[오늘은 너로 정했다] 소주전쟁 – 소주병에 담긴 진심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시대를 배경으로 한 휴먼 드라마다. 소주 회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인물 간의 갈등은 단순한 기업 서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서를 대변한다. 유해진과 이제훈, 손현주의 연기는 믿고 보는 조합이며, 따뜻한 유머와 묵직한 메시지가 잘 어우러졌다. 내가 어릴 적 아버지가 소주병을 내려놓지 못하던 그 시절이 떠오르며, 이 영화가 주는 현실적인 감정에 절로 눈시울이 붉어졌다. 누군가에겐 술이, 누군가에겐 생계이자 꿈이었던 그 시절이 다시 스크린에 펼쳐진다.

 

 

 

[기획] 하이파이브 – 초능력도 결국 사람이다

 

하이파이브는 심장을 포함한 장기를 이식받고 초능력을 갖게 된 다섯 명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장르적 요소가 많지만, 그 중심에는 사람 사이의 관계와 유대가 있다. 이런 영화가 늘 고마운 이유는 현실을 잠시 잊게 해준다는 점이다.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요소가 적절히 섞여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

 

 

 

 

[미안하다 몰라봐서] 앨리스, 달링 – 조용한 학대, 무서운 진실

 

앨리스, 달링은 심리학적 묘사가 탁월한 심리 드라마다. 주인공 앨리스가 친구들과의 여행 중, 가스라이팅 관계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이야기. 겉으론 평화로워 보이지만, 내면에 깊은 상처를 숨기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 영화를 통해 심리적 학대가 얼마나 교묘하게 이루어지는지를 다시금 느꼈고, 주변의 누군가도 혹시 이런 관계에 놓여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됐다.

 

 

 

결론: 당신의 이번 주 영화는?

 

접속 무비월드 516회는 다양한 장르와 감정을 골고루 담아낸 구성으로, 한 편 한 편이 곧 이야기의 축소판 같았다. 오늘 소개된 영화들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감정을 흔들고,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들이었다. 다음 주말, 극장에 간다면 이 리스트 중 한 편은 꼭 챙겨보시길 추천한다. 그리고 스크린에서 만난 감정 하나하나가 당신의 하루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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