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몰표 이변 7기·11기·14기 옥순 마음 사로잡은 남자 1호의 정체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45회에서 7기, 11기, 14기 옥순들이 모두 남자 1호에게 몰표를 던지며 이변을 연출했다. 도시락 데이트 비하인드부터 솔직한 대화까지, 그날 방송의 뜨거웠던 순간을 되짚어본다.
2024년 1월 25일 방송된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45회는 정말 ‘역대급’이었다. ‘짝’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 도시락 데이트가 진행되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건 바로 남자 1호였다. 그날, 7기, 11기, 14기 옥순들이 모두 그에게 몰표를 던지는 이변이 벌어졌다. 도대체 남자 1호의 어떤 매력이 여심을 흔든 걸까?
패션모델 출신? 감춰뒀던 반전 매력 공개
처음부터 주목받은 인물은 아니었다. 조용히 도시락 선택을 기다리던 남자 1호. 하지만 9기 옥순과 편의점으로 향하며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20대 시절 서울 컬렉션 무대까지 섰던 패션모델 출신이라고 밝히며 “사람을 많이 만나던 삶이 오히려 피로하게 느껴졌고, 자연스레 연애도 귀찮아졌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 고백은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다. 외향적인 이미지 뒤에 숨겨진 내면의 고독이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긴다고 할까?
“결혼정보회사는 예쁜 사람이 없다”… 과감한 솔직함
대화를 이어가던 중 9기 옥순이 “결혼정보회사 같은 건 생각 안 해봤냐”고 묻자 그는 “2년 정도 해봤다. 근데 단점이 예쁜 분들이 없다”고 대놓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장면, 솔직히 보는 내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묘하게 미워할 수 없는 화법이었다. 속내를 가감 없이 말하는 그의 스타일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유형이었다. 게다가 “결혼 후에도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다”는 다소 충격적인 고백에도 불구하고, “내 부모님도 싫어한다”고 덧붙이며 스스로의 이상함(?)을 인지하고 있는 점이 오히려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화를 못 내서, 결국 경찰 불렀다?" 초현실 연애 썰
옥순과의 대화에서 나온 또 하나의 화제 장면은 바로 과거 연애담. “화를 너무 안 내니까 여자친구가 일부러 옆에서 계속 깐족댔다”며, 결국 본인은 화를 못 내고 경찰을 부른 적이 있다는 일화는 웃음과 당혹을 동시에 안겼다. 이 솔직한 이야기, 일반적인 로맨틱한 연애담과는 확실히 달랐지만… 묘하게 중독성 있는 캐릭터임엔 분명했다.
‘모든 옥순의 선택’ 남자 1호, 그 진짜 인기 비결은?
남자 1호에게 마음을 전한 세 명의 옥순 중, 7기 옥순은 “과거가 많은 것 같지만 아직 다 듣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아 끌렸다”고 말했다. 11기 옥순은 “뭔가 알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듯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느낌”이라며 흥미를 표현했고, 14기 옥순은 “어제 밤마실 이후 호감도가 확 올라갔다”고 고백했다. 모두가 말한 공통점은 ‘궁금하다’는 것. 정제되지 않은 말투, 독특한 감정 표현 방식, 그리고 내면에 감춰진 고독감… 이 모든 것이 겹쳐져, 그를 더욱 신비롭고 매력적인 존재로 만들었다.
남자 4호와의 대화에서 드러난 또 다른 감정선
방송 후반, 9기 옥순은 남자 4호와의 1:1 대화를 통해 또 다른 호감의 여지를 드러냈다. 4호는 “처음엔 자신 있었는데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갑자기 답답해졌다”고 토로하며 내면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고,
옥순 역시 “처음 인상으로는 4호 님을 뽑았었다”며 공감했다. 하지만 4호는 “MC 보는 것 때문에 출연자가 왜 이 자리에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고, 그러한 복잡한 감정선 속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락 선택의 여운… “망치로 맞은 기분”
도시락 선택 시간은 ‘나솔사계’ 특유의 감정이 응축되는 순간이다. 남자 4호는 “마치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느낌”이라며 감정을 숨기지 못했고, 남자 5호 역시 “옛 추억이 되살아나 혼자 먹을 때 느꼈던 감정이 필름처럼 지나갔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 모든 감정 속에서 가장 빛났던 건, 세 명의 옥순이 몰표를 던진 남자 1호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도시락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은 9기 옥순이지만, 세 분 모두 와줘서 좋았다”며 특유의 시크함으로 마무리했다.
시청자 반응,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
방송 이후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남자 1호 리얼 대박’, ‘미스터리한데 끌린다’, ‘이 조합 재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7기, 11기, 14기 옥순이 동시에 한 남자를 선택하는 장면은 역대급 레전드 회차로 손꼽힐 만하다. 나솔사계는 종영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 회차만큼은 다시 보기 필수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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