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407회 스코틀랜드 광기 충전기 폭우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

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407회 스코틀랜드 광기 충전기 폭우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07회 스코틀랜드 출연진의 액티비티 열전과 폭우 속 도전 이야기, 그리고 제작진과 함께한 리얼한 순간까지! 개인 경험과 감정이 공존하는 여행기.

 

7월 10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07회는 긴장감 넘치는 자연 속 액티비티와, 스코틀랜드 친구들의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이 프로그램을 보며 한국 곳곳의 매력을 느껴왔는데요, 특히 이번 회차는 본연의 감성에 더해 ‘광기’라는 테마가 더해져 더욱 와닿았습니다.

 

 

 

 

1. 가평 집라인으로 시작된 여정: 첫 스릴과 설렘

 

가평에서의 집라인 체험은 출연진뿐 아니라 저에게도 여행의 설렘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저는 몇 해 전 강촌에서 친구들과 함께 집라인을 탔을 때, 속도감과 바람의 압력을 몸소 느끼며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날아갔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라면 그 짜릿함이 배가 되죠.

 

그런데 스코틀랜드 친구들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얼굴 가득 퍼지는 웃음과 신남은 카메라 앞까지 전해졌고, 저 또한 자연스럽게 그 순간에 함께 몰입하게 됐습니다.

 

 

 

2. 여주에서 마주한 경비행기: 조종의 짜릿함

 

집라인의 스릴을 만끽한 후, 여주로 이동한 세 사람은 거대한 경비행기 앞에서 완전히 ‘광인’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직접 조종한다는 말에 출연진들은 환호를 지르며, “나도 해볼래!”를 외쳤고, 무릎 꿇기 퍼포먼스와 비행기에게 뽀뽀를 퍼붓는 장면은 제작진도 배꼽 빠질 만큼 유쾌했죠.

 

저도 언제쯤 경비행기를 타볼 수 있을까 상상하며, 그들의 리얼한 반응에 마음이 뛰었습니다. “비행, 나도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거렸습니다.

 

 

 

3. 영월 ‘한반도 지형’ 명상: 광기 속 쉼표

 

이후 서울 → 가평 → 여주를 거쳐 강원도 영월의 한반도 지형으로 향한 그들은 잠시 격한 활동에서 벗어나 조용한 호흡을 맞췄습니다. 저 역시 혼자 여행 중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 올라 고요한 자연 풍광을 마주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순간만큼은 옆 사람과도 오롯이 연결된 듯한 평온을 느꼈습니다.

 

스코틀랜드 친구들 역시 그 순간만큼은 ‘광기 버튼’을 잠시 끄고, 자연이 주는 위안 앞에 고요하게 서 있었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4. 한우 식사로 얻은 힘: 소갈빗살 한 점의 마법

 

자연 속 힐링 후 찾아온 식사는 바로 강원도 청정 한우였습니다. 쌈장, 나물, 상추쌈, 공깃밥으로 이어진 조합은 한국의 맛과 정서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제가 아버지 생신에 한우를 준비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가족 모두가 한 점의 맛에 감탄하며 ‘이래서 한우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코틀랜드 친구들도 똑같았죠. “One bite, and I’m in love!”라는 말이 정말 공감됐습니다. 그들 얼굴에 번진 행복이 보는 이에게도 전해졌습니다.

 

 

 

 

5. 카라반 체험: 자유란 이런 것

 

메인 숙소 대신 카라반을 선택한 그들의 철학은 ‘지붕만 있으면 된다’였습니다. 저도 한여름 캠핑카에서 하룻밤을 보낸 적이 있는데, 텐트보다 자유롭게, 그러나 바깥 풍경 속에 있다는 점에서 더 특별함을 느꼈어요.

 

그들의 미소와 소소한 대화, 자연 속에서의 작은 에피소드들이 카라반이라는 공간에서 더욱 돋보였습니다.

 

 

 

 

6. 폭우에 맞선 정신 승리: ATV와 래프팅의 광기 확장

 

그러나 그들의 진짜 도전은 다음 날 시작됐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폭우에도 일정을 고수하며, 오히려 더 짜릿한 액티비티를 선택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죠.

 

* 500m 고지의 ATV 질주: 험난한 비포장길을 질주하며 카메라마저 작동불능 되자 제작진까지 멘붕! 하지만 스코틀랜드 친구들은 그 와중에도 함성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동강 래프팅: 폭우 덕에 급류는 악명이었지만, 그만큼 스릴도 최고였습니다. 제작진은 “노 젓다 나 죽겠다”는 개그로 분위기를 돋웠고, 보는 이에게도 긴장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저는 수년 전 동강에서 가벼운 래프팅을 체험했는데, 급류에서 한순간 물에 빠진 경험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의 아찔함과 웃음이 함께했던 기억 덕에, 이번 방송 속 스릴과 웃음을 배가되어 느낄 수 있었습니다.

 

 

 

 

7. 도전 끝의 여운: 한국 여행의 새로운 얼굴

 

‘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407회는 스코틀랜드 친구들의 리얼한 감정과 열정, 그리고 자연과 도전, 휴식이 공존하는 여행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들의 광기 어린 장난기와 가벼운 철학, 그리고 한국의 풍경이 어우러져, 기존 여행 예능과는 다른 결을 보여줬습니다.

 

저 역시 글을 쓰며 스코틀랜드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환호했던 듯한 기분이 들었고, 오로지 그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지금 여기’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8. 총결 및 개인 메시지

 

폭우와 마주했을 때 포기했던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친구들의 무모할 만큼의 도전 정신은 가슴을 울렸습니다. “여행은 편안함이 아니라 불편함 속에서 진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진리를 스코틀랜드 친구들과 빗속에서 재확인한 셈이죠.

 

7월 10일 목요일 밤 8시 30분, 여러분도 이 여정을 함께하며 웃음과 아찔한 순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지금 무언가 도전 앞에서 주저하고 있다면, 친구들의 용기를 빌려 한걸음 내디뎌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 인생 모두 그렇듯 결국은 내 안의 광기를 깨우는 순간의 연속입니다.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MBC에브리원

#스코틀랜드여행

#한국액티비티

#경비행기체험

#영월한반도지형

#강원도한우

#카라반여행

#폭우ATV

#동강래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