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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MBC 생방송 오늘 아침 4636회 종이접기 7천만 원 귀촌 노쇼 사기 벽보 훼손 등 이슈 총정리

by 해피냥냥이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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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 아침 4636회 종이접기 7천만 원 귀촌 노쇼 사기 벽보 훼손 등 이슈 총정리

 

 

 

MBC 생방송 오늘 아침 4636회에서는 선거철 벽보 훼손, 정치인 사칭 노쇼 사기, 종이접기로 연 7천만 원 수익 낸 귀촌 부부, 그리고 스쿨존 규제 문제 등 사회적 이슈와 따뜻한 라이프 스토리를 균형 있게 다뤘다.

 

2025년 5월 2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 4636회가 또 한 번 깊은 통찰과 생활 밀착형 이슈로 아침을 열었다. 특히 이번 회차는 시사적 무게감과 희망적인 스토리가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었다. 방송을 보며 이건 블로그에 꼭 기록해둬야겠다 싶을 정도로 현실적이고 흥미로운 이슈들이 많았다.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선거 이슈부터 귀촌 성공기, 교통 정책 논란까지 한꺼번에 다뤄낸 이 방송, 다시 봐도 좋을 만큼 알찼다.

 

 

 

1. 선거철 벽보 훼손, 단순한 분풀이 아냐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선거철 벽보와 현수막 훼손 문제였다. 거리 곳곳에서 벌어지는 벽보 찢기, 불태우기, 끈 풀기 같은 행위가 사실상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점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방송에서는 벽보 훼손 시 징역 2년 또는 벌금 400만 원 이하의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벽보와 현수막이,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정보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 사실 나 역시 좁은 인도에 서 있는 벽보가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었지만, 방송을 보고 나니 이건 공공재라는 관점이 생겼다.

 

2. 선거철 노쇼 사기, 우리 가게도 당할 수 있다

 

<이슈 추적> 코너에서 소개된 '정치인 사칭 노쇼 사기'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한 정당 관계자인 척 예약을 한 후 나타나지 않아 수백만 원의 손해를 입힌 이 범죄는 전국에서 발생 중이다. 충남 천안의 한 식당에서는 고급 와인을 미리 준비하도록 지시한 후 예약 당일 잠적했고, 경북 구미의 한 숙박업소도 피해를 입었다. 나도 자영업을 하다 보니 이 내용이 남일 같지 않았다. 특히 정치인을 사칭해 신뢰를 얻는 수법은 악질 중의 악질. 사기범들은 고가 와인 주문이나 대규모 예약으로 피해 금액을 키운다. 이를 통해 예약 후 선결제 없는 대규모 주문 요청에는 반드시 신중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3. 종이접기로 연 7천만 원? 귀촌 부부의 성공 이야기

 

<시골에서 돈을 벌다> 코너는 진심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였다. 충북 제천 충주호 인근에 자리한 전원주택에서 종이접기 공방을 운영하는 박미자 씨 부부. 이들은 연 매출 8천만 원, 순수익 7천만 원을 벌며 귀촌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줌 강의라는 온라인 도구를 활용해 전국의 수강생들과 소통하고, 키트 판매까지 병행하며 시골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현실적인 로망이다. 내게도 언젠가는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이 있었는데, 이 부부의 이야기 덕분에 그 꿈이 조금 더 현실로 다가온 느낌이다.

 

 

 

4. 스쿨존 과태료 논란, 안전과 현실의 경계선

 

<지금 현장은>에서 다룬 24시간 스쿨존 과태료 이슈는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한 변호사의 헌법소원 제기 사례까지 방송에 나오며, 이 문제는 단순히 운전자의 불만이 아니라 법적, 정책적 고민으로 확장됐다. 전교생 6명인 학교 앞에 줄지어 있는 스쿨존 표지와, 심야 시간대에도 30km 제한을 적용하는 현실은 다소 과도해 보였다. 실제로 인천 계양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밤에도 아이들이 보이지 않지만 속도 제한은 유지되고 있었다. 반면, 학부모들은 “언제 어디서 아이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24시간 제한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나는 운전자이자 조카를 둔 가족의 입장으로 이 논쟁을 보며, 시간대 탄력 적용이라는 절충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4636회는 뉴스적 무게와 생활 밀착 콘텐츠가 훌륭하게 어우러진 회차였다. 공감도 주고 정보도 주는 방송이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각 이슈는 우리 일상에 직접 연결돼 있었고, 시청자로서 오늘이라는 하루를 더 깊이 있게 살아가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 정치, 사기, 귀촌, 교통 이슈까지, 이보다 더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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