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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EBS1 한국기행 탐나도다 제주의 봄 제주의 생동감 넘치는 계절

by 해피냥냥이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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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한국기행 탐나도다 제주의 봄 제주의 생동감 넘치는 계절

 

 

 

EBS1 한국기행 탐나도다! 제주의 봄이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방송된다. 해녀들의 물질, 제철 음식, 바다와 한라산의 풍경까지. 제주에서 가장 먼저 찾아온 봄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나보자.

 

제주에서 가장 먼저 맞이하는 봄, 그 생생한 이야기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펼칠 시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방영되는 EBS1 한국기행 탐나도다! 제주의 봄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자연의 변화를 따라가 본다.

 

 

 

방송 정보

- 방송일: 2025년 3월 10일(월) ~ 2025년 3월 14일(금)

- 채널: EBS1

- 방송 시간: 매일 오후 9시 35분

 

 

 

1부 애 키우랴 물질하랴 – 삼달리 해녀 지애 씨의 바다 이야기

 

샛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성산읍 삼달리. 네 아이의 엄마이자 해녀로 살아가는 채지애 씨가 있다. 친정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녀의 길을 선택한 그녀. 이제는 능숙한 솜씨로 깊은 바다에서 해삼을 채취한다.

 

어머니가 했던 말, 집채만 한 파도가 와도 무섭지 않다는 말이 이제는 가슴 깊이 와닿는다. 지애 씨에게는 삼달리의 해녀 삼춘들이 또 다른 가족이다. 아이를 함께 키우고 바다에서 생명줄을 맡기는 공동체. 그녀가 꿈꾸는 삼달리 해녀 문화의 전통을 지켜나가려는 노력 속에서, 진정한 제주 해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2부 내 남편은 낭만 베짱이 – 우도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동거

 

청정 자연을 품은 우도. 이곳에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부부가 있다. 부지런한 해녀 미영 씨와 낚시에 푹 빠진 남편 창조 씨. 그녀는 갯바위에서 거북손을 따고, 남편은 벵에돔을 잡으며 우도의 봄을 맞이한다.

 

창조 씨는 바다에서 얻은 수확물을 주변 이웃들과 나누며 낭만을 즐긴다. 아내가 준비한 매콤한 벵에돔조림과 싱싱한 제철회 한 상이 차려지면, 마을 사람들의 웃음꽃이 피어난다. 바다를 품고 살아가는 부부의 따뜻한 봄 이야기를 만나보자.

 

 

 

3부 한 접시에 담긴 봄맛 – 제주 봄의 맛을 찾아 떠난 셰프

 

제주의 식재료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꿈을 가진 강병욱 셰프. 그가 제주의 봄을 찾아 떠난다. 

 

봄의 황제라 불리는 눈볼대(금태)는 제주의 진미다. 가파도 해녀가 손질한 눈볼대 맑은탕과 조림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또한, 제주 황토에서 자란 비트와 푸른콩으로 만든 전통 된장은 특별한 소스로 변신한다. 자연이 키운 제주 봄의 맛이 한 접시에 담겨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한다.

 

 

 

4부 꽃 마중 봄 마중 – 바다와 한라산에서 만나는 봄

 

공천포 해남 이동욱 씨와 스쿠버 강사 김종민 씨. 두 사람은 제주의 바다와 한라산을 오가며 봄을 맞이한다. 

 

제주의 바닷속은 형형색색의 산호가 마치 봄꽃처럼 피어난다. 반면, 한라산에는 여전히 눈꽃이 남아 있다. 바다에서는 봄을 맞이하고, 산에서는 겨울을 배웅하는 특별한 하루. 제주의 다채로운 계절 변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간이다.

 

 

 

5부 삼춘! 봄 캐러 갑서 – 선흘마을에서 만나는 봄나물 이야기

 

제주의 중산간 마을 선흘. 이곳에서는 매서운 겨울을 견딘 나물들이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돋아난다. 

 

냉이, 달래 등 봄나물을 손수 채취하는 현경숙 씨와 마을 사람들. 자연이 준 선물을 함께 나누며 한 상 차려낸 봄 밥상은 겨우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서로를 위로하며 살아가는 제주 사람들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엿볼 수 있다.

 

 

 

개인적인 감상: 제주가 선물하는 가장 따뜻한 계절

 

개인적으로 제주를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곳의 사람들이다. 바람이 거세고, 자연의 변화가 극명한 곳에서 살아가는 제주 사람들은 그만큼 끈끈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이번 한국기행 탐나도다! 제주의 봄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된다. 해녀들의 강인함, 부부의 정겨운 삶, 셰프가 찾아 나선 봄의 맛, 바다와 산에서 마주하는 계절의 변화까지. 제주가 품고 있는 봄의 모든 것을 한 주 동안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반갑다.

 

제주의 봄이 궁금하다면,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밤 9시 35분, EBS1에서 방영되는 한국기행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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